소개

‘동의기능미’는 당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쌀로, 찹쌀현미, 팥, 여주가 들어있는 혼합 잡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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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안

당뇨에 대처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약을 이용하는거다. 그러나 약으로 조절 가능하다고해서 너무 의존하면 나중에는 약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될지도 모른다. 당뇨약 상당수가 인슐린 조절을 위해 췌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췌장 기능을 지키려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게 좋다.

기능성쌀인 동의기능미는 그런 식이요법에 도움이 되는 잡곡이다.

다음은 성분 시험항목 분석 결과와 당뇨인 30명을 상대로 한 식사 후 혈당 변화 임상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시험 결과

밥은 탄수화물이라 소화되면 당으로 바뀌어 혈당을 올리는데, 동의기능미를 먹었을 경우 혈당 상승도 완만하고 최고 혈당도 낮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것은 동의기능미가 백미 대신 찹쌀현미를 사용한 잡곡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GI가 낮다는 말이다.

0~100 사이 값으로 표기하는 GI(Glycemic Index) 즉 혈당지수는 탄수화물에 함유된 당분이 체내에서 소화흡수되는 속도를 나타낸 것이다. 이 수치는 음식마다 다른데1, 우리가 흔히 달고 맛있다고 하는 음식들은 대부분 GI가 높다.

GI에 따른 식품

GI가 높으면 음식을 먹은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떨어지기 때문에 당뇨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 이미 당뇨를 앓고있다면 말할것도 없다.

그러니 쌀을 GI가 낮은 제품으로 바꾸면 혈당 변화가 줄어 당뇨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동의기능미의 공식 GI 수치가 얼마인지는 나와있지 않은데, 현미 잡곡임을 생각하면 중간(Medium GI)과 낮음(Low GI) 사이가 아닐까 싶다.

밥 해먹기

밥을 해 먹을때는, 보통과 비슷하게 하면 된다.

쌀드물

씻어 나온거라 따로 더 세척할 필요는 없다고 했지만, 국 끓일 때 쓰려고 쌀뜨물을 받았다. 보통은 1~2번 행구고 나서 받는데, 이미 세척한 것이라 바로 받으면 되서 편하다.

물 양

물 양은 백미보다는 조금 많이 넣는다. 약 1.5~2배 가량 더 오래 끓인다고 생각하고, 이정도 더 넣으면 안타겠지 싶은 정도로 맞추면 얼추 맞다.

이는 개인적인 밥 짓는 환경이나 방법에 따라 차이가 클 것이므로, 다른 사람 따라하지말고 현미 5분도/3분도로 밥 지을 때의 경험을 떠올려 그에 따르는게 좋다.

참고로, 압력솥 등 일반적인 밥짓는 환경에서는 백미와 똑 같이 물조절을 하면 된다니 알아두시라.

밥 1

밥 2

밥 3

맛은 찹쌀 현미 잡곡이라서 그런지 담백하고 좋은 편이다. 물론, 씹을수록 단맛이 퍼지는 백미같은 맛 좋음과는 다르나, 현미의 식감이 썩 좋지 않다는걸 생각하면 꽤 양호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현미라 좀 덜 하긴 하나 찹쌀이라 찰진 맛도 있다. 일반 현미의 경우 거칠고 밥알도 잘 흐트러지는데 동의 기능미는 그런 현미의 식감 문제가 적다.

제대로 맛을 보기위해 백미를 섞지 않고 먹어도 꽤 괜찮았는데, 백미를 3~50% 정도 섞으면 건강에도 좋으면서 백미 특유의 맛까지 있어 더 먹기 좋을 것 같다.

구매 안내 및 주의사항

제품 구성과 가격은 다음과 같다:

용량 가격 g당 가격
2kg 30,000원 15.00원
4kg 60,000원 15.00원

혼합 잡곡이고, 제품 설명에는 없지만 유기농이라고 하던데, 그 때문인지 가격이 상당히 높다. 제품 구성이나 특성이 다르므로 단순 비교는 할 수 없으나, 대충 일반 찰현미와 비교하면 대략 3~4배 가량

2kg이나 4kg이나 g당 가격은 같다. 한번에 4kg 이상을 사더라도 보관과 관리에 용이한 2kg 짜리를 여러개 사는게 더 나을 것 같다.

배송료는 3000원인데, 무료 조건은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제품 구성이 2가지 뿐인데 2kg는 배송료를 있고 4kg은 없으니 4kg 이상은 무료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나 대리점 정보, 온라인 구매는 굿라이스 홈페이지를 참고한다.

마지막으로, 노파심에 하나 강조하자면, 이 제품은 혈당을 낮춰주거나 당뇨를 개선해주는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다. 다만, 당뇨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급격한 혈당 상승이 없어 식이요법에 좋은 쌀이다. 그러므로 밥 뿐 아니라 같이 먹는 반찬의 GI와 식후의 혈당 변화도 꾸준히 신경써야 한다.

본 포스팅은 실제 상품/서비스 외에 경제적 대가 없이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해 작성한 진솔한 후기입니다.
  1. 심지어 쌀도 품종에 따라 GI가 다르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미작연구소(IRRI)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2012년 연구 발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