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풋파일 발각질제거1기, ‘미아칼니아 온 더 고 풋파일 봉쥬르’는 얇은 종이 위에 석영을 붙여 만든 휴대성이 좋은 다회용 풋파일이다.

포장

패키지

표기 1

표기 2

쿠팡 풋파일 발각질제거는 워낙 사용방법이 직관적이라서 따로 상세 설명서나 주의사항 표기같은 것이 많지는 않다. 뒷면에 제품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있고, 측면에 추가로 거칠기 정도를 나타내는 채운 원 표시가 있을 뿐이다.

온더고 봉쥬르는 중간정도의 거칠기로, 측면 표시에는 원이 2개 채워져 있다.

내용물 1

내용물 2

쿠팡 풋파일 발각질제거기의 내용물은 낱개 포장된 풋파일 10개다. 낱개 포장이라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좋으며, 필요하면 친구와 함께 구매해서 나눠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풋파일 한쪽 면에는 개별 내용물 만으로도 어떤 제품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제품명 등이 프린팅 되어있으며, 반대쪽은 거의 전체가 불규칙한 석영 연마재로 덮여있다.

두께

그립감

온더고 봉쥬르는 휴대성을 생각한 것이라서 상당히 얇은 종이위에 석영을 도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는 힘을 주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두께가 조금 있는 편이다.

풋파일 한쪽 부분에는 손으로 잡았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홈이 파여있는데, 이것 덕분에 비교적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

거침 정도

봉쥬르는 온더고 시리즈 중 중간거칠기에 해당하지만 보기에는 훨씬 더 거칠어 보인다. 왠만하면 손톱도 손쉽게 갈아버릴 정도다.

사용 1

사용 2

사용 3

사용 4

사용법은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간단하다. 그저 풋파일을 개봉하고, 손에 잘 잡은 후 너무 힘을 주지않고 부드럽게 밀기만 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단지 발이 마른 상태에서 해야 한다는 것 뿐이다.

솔직히 온더고 봉쥬르를 쓰기 전에는 그 거칠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됐었다. 혹시나 상처가 날까봐 싶어서다. 온더고 봉쥬르는 시리즈 중에서 중간 정도의 거칠기라는 것에 무색하게 입자가 굷고 거칠었기 때문인데, 막상 발에 대고 문질러보자 생각과는 달리 굉장히 부드러웠다. 얼마나 부드러운지 때로는 좀 더 힘을 주어 문질렀을 정도다.

부드럽다고 힘이 없는 것도 아니다. 적당히 힘을 주어 문지르다보면 각질이 생각보다 잘 깍여나가는 걸 볼 수 있다. 만약 각질 정리가 안된 상태라면 허옇게 가루가 일어나는 것도 볼 수 있다.

미아칼니아 제품에 연마재로 사용한 독일산 석영이 날카로워 각질 제거에 적합하다고 하더니, 실제 사용감도 꽤 훌륭하다. 과연 괜히 발 전용 각질제거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세척후 1

세척후 2

사용 후 물에 세척하면 연마재 부분에 붙은 각질 가루를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잘 건조하면 수회는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이 제품은 오래 두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기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서 세척을 반복하다보면 뒷면이 일어나면서 물러지게 된다. 종이부분에 물이 얼마나 많이 오래 닿느냐에 따라서 수명이 달라진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1박스에 10개가 들어있으므로 너무 아끼기보다는 적당히 사용하다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게 좋다. 어차피 연마재도 쓸 때마다 조금씩 마모가 되는 것이므로 뒷판이 물러질 정도면 연마재의 수염도 다 됐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미아칼니아 온 더 고 풋파일 봉쥬르는 현재 쿠팡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10개들이 1박스 가격은 29,000원이다. 배송비는 갯수에 상관없이 기본 무료이므로, 시험삼아 쓰기위해 1개만 구매할 때도 부담없다.

모두의블로그를 통해 상품만 제공 받아 작성한 실제 후기입니다.
  1. 업체 요청에 따른 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