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스킨가드 플러스 블랙’은 스포츠 분야에도 적합한 고기능 반창고 브랜드 스킨가드 플러스의 신제품이다.
스킨가드 플러스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고급 반창고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의 반창고와 달리 고밀도 우레탄 부직포를 사용해서 피부에 착 달라붙으며 굽히고 펴는 등의 활동이 잦아도 점착 상태를 잘 유지한다.
이런점은 다분히 처음부터 스포츠 활동도 고려한 것으로 보이긴 하나, 그렇다고 단지 테이핑 용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멸균반창고로서의 정체성도 그대로 갖고있기 때문에 보통의 반창고처럼 상처 보호에도 유용하다.
점착성이 좋아 붙인 자리를 잘 유지하며 어느 정도의 생활방수성이 있어 외부 오염 방지를 막아주므로 보통 반창고보다 더 유리한 점도 있다고 할 수 있다.
멸균성을 위해 포장에도 신경썼다. 유통 중은 물론 한번 개봉한 후에도 가능한 오염이 적도록 여러 단계로 감싸여있다.
스킨가드 플러스 블랙은 일반적인 반창고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사용법 역시 익숙한 것을 그대로 유지했다. 그래서 기존에 반창고를 사용하던 것처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스킨가드 플러스 블랙은 국내 최초의 검정밴드인데, 검은색은 몸에 붙였을 때 더 눈에 띄기는 하지만 묵직한 색깔은 확실히 고급스럽다. 이건 물론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는 것이긴 하다만, 그동안에는 반창고 제품이 대부분 살색으로 통일되어있어 선택권이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점착성이 대단히 좋아서 많이 또 자주 움직이는 부분에 사용했을때도 그 사용을 다 할때까지 잘 버텨준다. 그렇다고 그를 위해 강한 점착제를 사용하지도 않았다. 저 알러지성 점착제는 그 자체로도 피부 자극도 크지 않으며, 점착력 역시 적당해서 떼어낼 때 피부를 잡아뜯는다거나 하여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스킨가드 플러스 블랙은 처음부터 기획되어있었던 것은 아니고, 헬창 마케터가 무려 5년이나 설득해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광고비가 없어서 광고 영상도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데, 묘하게 센스가 살아있다. 단지 코드가 맞는 사람이 재밌게 볼만한 정도일 뿐 아니라 제품의 주요 특징도 잘 담았다. 상업 광고로서는 투박하긴 하나 나쁘지 않다.
구매는 디몰(:Dmall)에서 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개들이 1팩에 4,000원이다. 배송료는 기본 2,5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다. 꼭 온라인 구매가 아니더라도 약국이나 GS25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므로, 바로 사용해보길 원한다면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