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소개 및 사용 후기

웰코스에서 나온 아리끄 오디 살롱 트리트먼트 헤어팩(Arikkeu Odee Salon Treatment Hair Pack)은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을 위한 수분 & 영양 집중 케어 제품이다.

패키지

제품 구성

제품은 1000g 용량의 펌프를 가진 헤어팩과 튜브 케이스에 담긴 200g 짜리 2종류가 있다. 이름은 ‘오디 살롱 트리트먼트’와 ‘오디 살롱 트리트먼트 헤어팩’으로 조금 다르지만 같은 제품이다. 필요에 따라 원하는 형태의 제품을 사면 된다.

어떤 제품을 사든 오디 살롱 트리트먼트 200g 1개와 물티슈 100매 1개, 휴대용 아르간 오일 5매를 주는데, 오디 헤어팩의 경우 2개 구매하면 위 사은세트 하나 더에 추가로 물티슈도 2개 더 주므로 참고하시라.

사은품

특징은 이름에 들어간 것처럼 오디 성분이 있다는건데,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篇)’에도 기록되어있는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있는 것이며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한 열매로 알려져 있다. 이 오디의 영양 성분이 모발의 엉킴과 끊어짐을 완화시켜 준다고 한다.

그 밖에도 블루베리, 감초, 천궁, 인삼, 작약, 뽕나무 뿌리 등 다양한 한방성분과 아르간 오일이 들어갔으며, 단백질 케어, 영양 케어, 수분 강화, 모발 보호 기능을 한다.

주요 성분

표기 1 표기 2

사용법은 간단하다.

샴푸 후 적당량을 손에 덜어 모발 끝을 중심으로 마사지하듯 골고루 발라준 다음 10~15분 방치 후 미온수로 깨끗히 헹구어 주면 된다.

제품 형태는 마치 린스와 비슷하다. 옅게 붉은 빛을 띄는 희고 된 로션 같으며, 거품같은게 나지 않으므로 잘 펴서 발라야 한다.

사용 1 - 짠 모습 사용 2 - 바른 모습

10분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보내려면 생각보다 길지만, 또 순식간에 지나가는 짧은 시간이기도 하다. 나는 이 시간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해 씻을 때 먼저 샴푸 후 오디 헤어팩을 바르고, 이와 몸을 닦은 후 물로 씻어내는 순으로 제품을 사용했다. 이렇게 처음과 끝을 오디 헤어팩으로 하면, 그 동안 충분히 제품 성분이 흡수될 수 있고 따로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되서 좋다.

사용 전 사용 후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되는데, 만져보면 확실히 효과를 알 수 있다.

사용감은 꽤 양호하다. 한방 성분이 들어가 특유의 약재 냄새가 나긴 하지만 코를 찌를 정도로 강하진 않아 부담스럽지 않다. 효과도 나쁘지 않아서 사용 후 오랫동안 머리카락이 부드럽다. 다만, 상한 모발을 얼마나 잘 케어해주는지는 사용 기한이 짧아서 확실히 알기 어려웠다.

아쉬운 점이라면 머리를 짧게 자른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 제품을 접했다는거다. 개인적인 이유와 모발 손상 때문에 자르게 된 것인데, 좀 더 빨리 접했다면 긴 머리로 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구매 안내

용량과 가격은 다음과 같다(사은품 포함):

구성 용량 가격 g당 가격
1000g + 200g 1200g 25,000원 20.83원
200g x 5 1000g 20,000원 20.00원
200g 200g 6,000원 30.00원

가격은 기본적으로 많이 살수록 싸다. 다만 1000g 짜리 헤어팩과 묶음 상품은 200g짜리 묶음이 미묘하게나마 더 싸다. 작게 나뉜만큼 보관과 휴대도 좋으니 개인적으론 5개 들이 상품을 추천한다. 다만, 펌프로 편하게 사용하길 원한다면 헤어팩 제품이 낫다.

배송료는 조건없이 무료다. 아리끄 제품 중 가장 싼것은 오디 살롱 트리트먼트 200g 단품 6,000원짜리 인데, 이것까지 모두 배송료가 무료다. 단, 교환과 반품 시에는 편도 택배비 2,500원을 부담해야한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나 온라인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아리끄 스토어팜을 참고한다.

본 포스팅은 실제 상품/서비스 외에 경제적 대가 없이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해 작성한 진솔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