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및 후기

비원허브의 칸탈루프 추출 분말은 칸탈루프를 건저하여 분쇄한 분말이 아닌 유효성 성분만을 뽑아낸 ‘추출 분말’이다.

제품

표기

분말이다보니 보기에는 분쇄 분말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분말

머스크 멜론의 일종인 칸탈루프는 흔히 주황색 과육을 가진 과일로 많이 알려져있다. 그래서 겉 보기엔 멜론보다는 호박에 더 가까워 보인다.

칸탈루프

칸탈루프의 장점은 비타민 함량이 많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 섭취에도 좋다는거다. 특히 비타민 C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44% 정도가 들어있다고 할 정도로 풍부하다.1 이 영양성분은 100g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100g은 대략 종이컵 하나 정도의 양이다. 토막낸 메론으로 친다면 4~5 조각만으로 그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제품은 그런 칸탈루프의 성분을 추출해 분말로 만든 것이니 칸탈루프의 장점을 가루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볼 수 있겠다. 다만, 추출 분말의 성분표는 공개되어있지 않으므로 가공 과정에서 일부 영양소는 담기지 않았을 수도 있다. 검사를 통해 확실한 정보를 기록했다면 더 좋았으련만 아쉽다.

원재료는 중국산 칸탈루프이다. 국내에 수입되는 칸탈루프 분말 대부분은 중국산이라고 하는데, 수입식품 검사는 확실하게 했다고 한다.

수입검사

먹는법은 간단하다. 분말을 적당히 떠서 그대로 먹거나, 아니면 물이나 음료 등에 섞어 먹어도 좋다. 섭취량은 3~5g 정도, 하루에 3~4회 정도를 먹으라고 하는데, 과일에서 추출한 것이므로 기호에 따라 조절해도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물에 타먹는게 가장 좋았는데, 물 마실때 같이 먹으면 되니 간편하기도 하고, 고유의 맛을 느끼기도 좋기 때문이다.

차

칸탈루프 추출 분말은 담백하고 조금은 씁쓸하면서도 단맛이 나는데, 이는 칸탈루프가 100g당 약 8g 정도의 당분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입맛에만 맛다면 요리할 때 단맛 내기 용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다만, 당분 때문인지 액체와 닿으면 쉽게 뭉치므로 찬 음식에 사용할 때는 뿌릴 때 고르게 뿌리는게 좋다. 그렇게 보면 스푼대신 후추통 같은 걸 사용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유통기한은 포장지 위쪽에 새겨져있는데, 이 부분은 포장을 뜯을 때 날라가는 부분이라 뜯고나면 유통기한을 잊어먹기 쉬울 것 같다. 잘라낼 것을 생각해 아래쪽에 있었으면 좋았겠다. 제품 특성상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으로 길긴 하지만, 만약을 위해 따로 적어두는게 좋다.

유통기한 1

유통기한 2

제품을 구매하면 50cc 들이 휴대용기와 1g 계량스푼을 주는데, 따로 휴대용 용기를 마련하지 않아도 되서 좋다.

사은품

휴대용 용기는 뚜껑 부분의 플라스틱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되는데, 막 받았을 때는 본체에 붙어있는 부분이 헐렁하게 되어있으므로 이걸 아래로 밀어넣어 고정되게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뚜껑이 제대로 꽉 닫히지 않는다.

용기 1

용기 2 용기 3

계량스푼은 1g짜리라고 했는데, 실제 제품에는 0.6g 짜리라고 쓰여있다. 무려 40%나 차이가 난다.

스푼 규격

통이 둥그러서 스푼 위쪽을 떨궈내기도 쉽지 않다. 약제가 아니라 조금 부족하거나 모자라더라도 별 문제는 없겠으나, 기껏 정확히 뜰 수 있도록 준비한 계량형 스푼이 무색하다. 스푼이 통보다 커 안에 넣을 순 없으므로 따로 챙겨가지고 다녀야 하는것도 휴대성을 떨어뜨려 조금 아쉽다.

이용 안내

비원허브

구매는 비원허브 스토어팜에서 할 수 있으며, 구성과 가격은 가격은 다음과 같다:

구성 총용량 가격 1g당 가격
200g 200g 11,500원 57.50원
200g x 2 400g 20,500원 51.25원

어떤 제품이든 사은품으로 50cc 휴대용기와 1g 계량스푼을 준다.

택배는 기본 무료이며, 제주는 3,000원, 제주 외 도서지역은 5,000원이 든다.

본 포스팅은 실제 상품/서비스 외에 경제적 대가 없이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해 작성한 진솔한 후기입니다.
  1. 이 수치는 USDA database에서 가져온 것으로, 일일 권장 허용량(RDA)에 대한 백분율은 한국 기준과는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