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활동 범위안에 싸게 노래 지를 수 있는 곳이 있대서 가봤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론 만족스럽다.
두서없이 적어본다.
- 에코 조절 등 상세 설정 안됨. 애코를 좀 줄이고 싶었는데 아쉽.
- 한곡에 300원. 단, 500원짜리면 2곡, 1000원 짜리면 4곡. 1000원짜리 5곡 이었으면 대박이었을 듯(거의 10년전 가격).
- 1000원짜리 지폐 사용 가능.
- 지폐/동전 교환기 있음. 만원짜리는 천원짜리로, 천원짜리는 500원자리로 교환.
- 오락실에 많이 있던 간이 칸막이보다 좋은 개별 룸(석고보드). 크기는 많으면 4인까지도 들어갈 수 있겠다 싶은 정도. 1~2인 최적.
- 방음은 무난한 정도. 남들 노래 다 들리나 내 노래 할 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님.
- 노래방 조명장치가 있는데 모든 방이 다 돌아가는건 아님. 스위치는 어디 있는지 모르겠음.
- 금연 시설. 굿!
- 공기 정화 시설 있나 모르겠다. 공기가 좀 건조하고, 먼지도 있다. 호흡하다 가끔 막히는 느낌.
- 휴지통 없음
- 지하 1층 위치. 화장실은 안쪽 1층에 있음.
- 24시간 운영
- 무인 노래방? 주인(관리인?)인듯한 아저씨가 때때로(자주?) 돌아다님. ㅋㅋㅋ
- 사진 못찍게 함. 뭔 일 있었나; 설교할 기세더라;; 혹시나 유명새라도 탈까봐 싫었나 보다. (웃음)
- 저녁에 가보니 이유를 알겠다. 미어 터지네. 방이 다 차있고 기다리는 듯한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아저씨가 방 없다는 신호를 준다. ㅋ 갈람 일찍 가던가 해야겠네.
- 방마다 휴식 시간이 있음. 10시, 3시 그런 식. 아마 청소를 위한 것으로 보임.
- 혼자서 노래 연습하기 좋음. 마음껏 노래 부르고 싶을때 적당.
- 점심: 널럴함
- 저녁: 미어터짐
- 밤: 아니 이 인간들은 대체 뭔가?;; 한가해지는건 0:30~1:00 넘어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