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및 후기
소금은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음식이다. 과거에는 귀하고 음식을 보존하는데도 썼기 때문인지, 악귀를 쫒거나, 부자가 되라는 의미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럼 소금은 주로 바닷물을 통해 얻는데, 현재는 바닷물을 증발시켜서 만드는 ‘천일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천일염엔 여러가지 논란이 있는데, 불순물 문제나 쓰고 맛이 없다는 등의 문제는 꽤 유명하다. 그래서 혹자는 재제소금이나 정제소금을 먹으라는 얘기도 한다. 여기서 재제소금이란 소금을 녹여 여과 침전, 정제, 가열, 재결정, 염도 도정 등의 조작과정을 거쳐 제조한 소금을 말하는데, 제조 방식 때문에 비교적 불순물이 적은게 특징이다.
동해청염은 그런 재제소금의 일종으로, 염도를 높인 바닷물을 가마솥에서 끓여서 만든 자염이기도 하다.
‘자염(煮鹽)’은 한국에서 오래 전부터 만들어온 전통 소금인데, 그걸 그대로 재연해 만든것은 아니고 방식을 따와서 만든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나는 무엇보다 불순물이 적은 깨끗한 소금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게도 얼마나 깨끗한지는 알 수 없다. 제품 표기에는 미네랄 함량과 중금속 검출 여부만이 표시되어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으로부터 5년이며, 제조일은 포장지 위쪽에 표시되어있다. 다만, 표시 위치가 자르는 선 위쪽이라 개봉 후에는 표시가 없어지는 문제가 있다. 따로 한쪽에 적어두는게 좋을 듯하다.
맛은 기본적인 짠맛에 미묘한 감칠맛이 느껴진다. 맛소금 대신 사용해도 괜찮을 듯하다. 쓰거나 텁텁하지는 않다.
고기 간에도 괜찮다. 조리할 때나 안념으로도 두루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이용 안내
동해청염은 울진토염 스토어팜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성과 가격은 다음과 같다:
| 제품 | 용량 구성 | 가격 | 1g당 가격 |
|---|---|---|---|
| 실속1호 | 130g | 5,000원 | 38.46원 |
| 실속2호 | 250g | 12,000원 | 48.00원 |
| 실속3호 | 500g | 15,000원 | 30.00원 |
| 실속4호 | 500g x 2 | 29,000원 | 29.00원 |
| 실속5호 | 3kg | 85,000원 | 28.33원 |
| 양치소금 | 300g | 9,000원 | 30.00원 |
| 세트1호 | 500g + 130g | 19,000원 | 30.15원 |
| 세트2호 | 500g + 250g | 25,000원 | 33.33원 |
| 세트3호 | 1kg + 250g | 38,000원 | 30.40원 |
| 세트4호 | 1kg + 250g + 300g | 45,000원 | 29.03원 |
제품에 따라 포장이 달라서 실속1호는 플라스틱 통, 실속2호는 옹기, 실속3호와 3호는 지퍼백, 실속5호는 비닐백, 그리고 양치소금은 페트병으로 되어있다. 1g당 가격이 실속2호가 유독 높은것도 용기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
배송비는 기본 3,000원이며, 3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