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블로거 존 바거, 블로그를 말하다‘라는 기사를 통해 블로그의 대략적인 역사와 약간의 팁을 얻었다.1

그 중 가장 눈의 띄는것은 다음 구문이다.

글을 올리기 전에 검색을 해보라. 그러면 당신이 쓰려던 글을 누군가가 더 그럴듯하게 써놓은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쓸만한 정보가 있다면, 굳이 자기가 또 다시 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괜한 수고하지 말고, 정보에 대한 링크만 제공해도 훌륭한 블로그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것.

‘퍼가기’라는게 널리 퍼져있긴하지만, ‘허락없이 퍼가서, 지가 쓴것처럼 티내기’ 같은 짓을 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은데, 그 사람들에게 이 팁을 필독 시켜주고 싶다.

정히 쓰고싶은 말이 있으면, 정보를 소개하고 더 쓸 말만 추가로 써도 충분할거 같다.

  1. 기사에는 10가지 팁이 다 안나와있으며, 출처 링크도 없다. ..기자 양반. 링크 달면 잡혀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