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및 후기
자생비책 MSM 크림은 MSM, 글루코사민, 자생보강수를 함유한 온열 마사지 크림이다.
제품에는 크림이 든 튜브와 설명서가 들어있다.
제품 사용 기한은 포장 겉면과 튜브 아래쪽에 쓰여있다. 사용기한은 약 2년 정도로 넉넉하게 기므로 다 쓰기전에 변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튜브는 안전을 위해 테잎으로 봉해져있다. 사용하기 전에 먼저 뚜껑을 열고 테잎을 제거해야한다.
크림은 걸죽한 흰색으로, 연한 허브향을 띈다. 바른 후 흡수가 빨라 끈적임이나 미끌거림이 적어 사용감이 좋은게 특징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적당량을 짜낸 후 바르기면 하면 된다. 바르면 1,2분 내에 빠르게 흡수되며 화끈거리는 열기를 낸다. 이런 특징만 보면 일종의 파스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파스와 비교하자면,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양을 바르기 쉬우며 그래서 근육 마사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나, 파스 접착제 특유의 이물감이 없다는게 장점이다.
그러나, 바르는 형태이기 때문에 손에 크림을 묻혀야 한다는것이나, 또 손을 통하기 때문에 원치않는곳에 묻거나 튈 수 있다는것은 단점이다. 얼굴 등 민감한 부위나 눈에 묻으면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바를 때 주의가 필요하다. 또 파스는 장시간 유지되는데 비해, MSM 크림의 효과는 비교적 짧은 편이다. 어느 한쪽이 더 낫다기보다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게는 좋겠다.
크림은 바르자마자 바로 효과를 내지는 않는다. 바른 후 약 1~2분이 지나 흡수되어야 온열과 함께 효과를 내므로 바르고나서 느낌이 없다고 바로 더 바르는것은 좋지 않다. 흡수되는 1~2분간 충분히 마사지를 하고, 그래도 느낌이 약할 경우에 더 바르는걸 권한다.
또 이런 시험은 각 부위마다 따로 하는게 좋은데, 부위에 따라 느낌이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내 경우 크림을 바르는 손바닥은 전혀 느낌이 없었고, 등과 허벅지는 약하고, 목 부분은 비교적 강한 편이었다. 이는 또한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자칫 통증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조금씩 시험해보고 더 바르는게 좋다. 사용방법도 파스처럼 발라두고 효과를 기다리는 것 보다는 마사지 크림으로서 문지르며 사용하는편이 더 좋았다.
제품 특성상 사용 후에도 손에 제품 성분이 남아있는데, 자칫 눈 등에 들어가기 쉬우므로 반드시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걸 권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사용감인 것 같다. 피부에 바르는 느낌도 괜찮지만, 또한 연한 허브향이 다른 제품과 달리 역하지 않아 좋다. 그러면서도 일반 파스 못지않은 온열 효과를 낸다. 그걸 멘톨, 캡사이신, 파라벤 등의 유해성분은 배제하고 글루코사민, MSM 등 식약처에서 인정한 성분과 한방 성분을 이용해 만들어낸 것도 좋다.
근육을 풀기 위한 제품을 찾는다면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다.
추가로, 성분 중에서는 하나,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MSM 성분에 대해서, 솔직히 이 성분의 효능은 일반인이 몸으로 체험하기는 어렵다는점을 짚어두고 싶다. 효과 자체와는 별개로 말이다. 이는 일전에 식이제품을 먹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혹시 무리한 기대를 하는 사람은 없기 바란다.
가격 및 구매 안내
구매는 에이치에스앤컴퍼니 스토어팜에서 할 수 있으며, 구성과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구성 | 총 용량 | 가격 | 1ml당 가격 |
|---|---|---|---|
| 60ml | 60ml | 32,900원 | 548.33원 |
| 100ml | 100ml | 37,900원 | 379.00원 |
| 100ml + 60ml SET | 160ml | 69,900원 | 436.87원 |
| 100ml 2개 SET | 200ml | 74,240원 | 371.20원 |
가격은 대용량 구성일수록 싼 편인데, 60ml는 용량대 가격이 썩 좋지 않다. 100ml 단일품을 사거나, 100ml 2개 SET를 추천한다.
제품 가격이 꽤 나가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사든 배송료는 무료다. 다만 반품이나 교환시에는 5,000원의 비용을 모두 구매자가 부담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