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멜킨스포츠에서는 스트레칭과 요가를 위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마론 멜링과 마사지볼도 그런 제품 중 하나다.
마론 멜링은 목, 겨드랑이, 허리 등을 자극하고 뭉친 근육을 풀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다. 그 독특한 모양을 이용해 굴곡 부위를 마사지 하기도 좋고, 종아리에 끼워 사용한다거나 할 수도 있다.
제품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동법이 적힌 안내지를 함께 주는데, 거기에 나온 것만 따라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멜킨스포츠의 다른 제품들이 그렇듯, 멜링도 개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강도가 준비되어있으며 색상을 통해 강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연한 강도 5에서 단단한 100까지 총 5가지 강도가 준비되어 있으며, 어느 정도 사이즈의 종아리에 끼울 수 있는지를 참고용으로 표기해 두었으므로 비교적 선택은 쉬운 편이다.
편의상 단일강도 100으로 만들어진 것을 하드타입이라 하고, 그보다 강도가 약한 것을 소프트타입이라고 하기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멜링은 신체 부위에 자극을 주기 위한 것이므로 소프트타입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꽤 강도가 있는 편이다. 소프트타입인데 왜 딱딱하냐고 이상하게 여기지 않길 바란다.
마론 멜링은 기존 스탠다드 멜링과 달리 링의 한쪽 면에 굴곡이 있는 제품이다. 그래서 이를 이용해 국소부위의 마사지와 지압을 하기 좋다.
개인적으로 허리와 목에 부담을 많이 받는 편인데, 누워서 조금씩 자극을 주거나 뭉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어 좋았다.
멜링 하나만으로도 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데, 좀 더 본격적으로 마사지를 해보고 싶다면 마사지볼도 함께 사용하면 좋다.
여러 마사지볼 중 듀얼마사지볼은 볼 두개가 붙어있는 모양 때문에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그래서 몸에 대고 하는 부류의 마사지보다는 바닥에 놓고 왔다갔다 하며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기에 더 좋다.
표면을 엠보싱처리해서 미끄러지지 않으며, 볼 한쪽에는 멜킨 로고가 새겨져있어 정품 여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크기는 주먹보다 조금 작은 정도라 발이나 어깨 등에 사용하기 좋다. 다만, 목처럼 바닥과 밀착되지 않는 부위에는 자극을 주기 어렵다. 그런 부위는 마사지볼보다 멜링을 사용하는게 더 좋을 듯하다.
두 제품은 모두 단순하지만 의외로 활용성이 높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만들었다는게 맘에 든다. 제품 자체의 튼튼함은 물론이거니와 재질도 그렇다. 처음 깠을 때는 재질의 특성상 조금 냄새가 나기도 한다만, 유해물질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두 제품 모두 파우치를 함께 주는 것도 마음에 든다. 파우치는 휴대할 때 사용할 수도 있지만, 운동 후에도 넣어두면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어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듯하다.
마론 멜링은 멜킨스포츠 스토어팜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과 선택 가능 색상은 다음과 같다.
| 제품 | 색상 | 가격 |
|---|---|---|
| 마론멜링 (소프트) | 파스텔그린, 파스텔레몬, 하와이안블루, 베이비핑크 | 23,900원 |
| 마론멜링 (하드) | 파스텔그린, 파스텔레몬, 하와이안블루, 베이비핑크, 크림오렌지, 딥블랙 | 23,900원 |
| TPE 싱글마사지볼 | 핫핑크, 피치오렌지, 애플그린, 트로피칼레드, 스톤블랙 | 3,700원 |
| TPE 듀얼마사지볼 | 핫핑크, 피치오렌지, 애플그린, 트로피칼레드, 스톤블랙, 파티레드, 아쿠아블루, 갤럭시블랙 | 5,900원 |
배송비는 마론멜링 구매 페이지에서는 기본 무료이나, 마사지볼 구매 페이지에서는 기본 2,500원에 10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다. 그러니 만약 두 제품을 모두 구매하고자 한다면, 마론멜링을 구매하면서 추가상품으로 마사지볼을 선택하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