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뷰 김방필(김서림방지필수) 김서림방지 안경 클리너’은 그저 닦기만 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김서림방지가 되도록 만들어줄 수 있는 안경용 코팅제다.
제품 구성은 단촐하다. ‘안경 클리너’라는 제품명처럼 극세사 천 하나가 밀봉된 형태로 들어있는게 다다.
하지만, 겉보기엔 일반 안경닦이와 크게 다를바 없어보이는 김방필(김서림방지필수)은, 사실 렌즈 표면에 초친수 코팅막을 만들어주는 특수물질이 묻어있는 놈이다. 그래서 이걸로 안경을 닦으면 클리너로부터 안경알에 입자가 묻어 코팅막이 형성되고, 이 코팅막은 안경 표면이 초친수성을 띄도록 함으로써 김서림이 생기지 않도록 해준다.
특수 물질을 머금고 있는 극세사 천이므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나, 입자가 손에도 묻게 되므로 사용후 반드시 손을 세척해야하며 사용 후 보관할 때는 습도에 노출되어 효능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밀봉해야 한다는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김서림에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특히 최근에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기 때문에 숨이 마스크 위로 올라오면서 쉽게 안경에 김서림이 생기게 한다. 그렇다고 벗자니 안보이고 난처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안경을 안쓸 수도 없고, 잘 쓰고있는 안경을 김서림방지코팅이 된 놈으로 바꾸기도 번거롭다.
이럴때 김방필(김서림방지필수)이 유용하다.
김방필(김서림방지필수)을 사용하면 표면에 얇은 막이 생긴다. 이 코팅막은 빛에 기울여 보면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것때문에 혹시 부옇게 흐려보이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수도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빛에 반사되는 각도로(기울여서) 안경을 사용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막상 사용할 때는 코팅막이 눈에 띄거나 하지는 않는다.
여러번 문대서 코팅막이 확실히 자리잡도록 하면 똑같이 쉽게 김이 서리는 환경에서도 코팅이 된 쪽은 김이 서리지 않는 걸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엔 필수로 덴탈마스크 이상을 착용하는데, 덴탈마스크의 경우 얼굴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김서림이 생기기 쉽다. 그래서 신경써서 호흡을 하거나, 중간중간 안경의 김을 없애주거나 하는 식으로 하곤 했는데, 김방필(김서림방지필수)을 사용하고는 쾌적하게 착용하고 다닐 수 있었다.
요리 사진 같은 걸 찍을 때도 렌즈에 김이 서려서 찍을 수 없었던 적이 있어 한번 해 보았는데, 이 경우에는 김이 서리는 정도가 아니라 수증기가 직접 올라오는 것이라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는 없었다. 그래도 직접 맞는 경우만 아니라면 어느정도는 김서림 방지 효과를 볼 수 있지 않나 싶다.
구매는 에스뷰 스토어팜에서 할 수 있다. 가격은 9,900원이며 배송료는 1개를 사더라도 기본 무료다.
1장으로 200회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