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언제 어디를 살까요’는 아파트 투자에 뛰어들어 성공한 이야기와 투자 팁들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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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뭐든 부동산으로 결론이 나게 마련이다. 내가 살기 위해서도 부동산이 필요하고, 자본을 투자해 수익을 얻기에도 부동산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게 다 좁은 땅덩어리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건물주’를 꿈꾸지만, 실제로 그런 꿈을 위해 달려나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부동산은 돈이 되는만큼 그만한 자본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외로 시작부터 ‘자금이 없다’며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

저자도 그렇게 많은 돈이 있었던 건 아니다. 물론 직장생활을 하며 악착같이 모아 기본 자금은 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생활을 위한 금액까지 포함한 것, 모조리 투자에 사용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도전했고 지금은 여러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 중에는 자기자본이 적어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그런 자신의 경험들과 그러면서 생각했던 것들, 그리고 이런것들은 알아두면 좋다 싶은 팁들을 담았다.

투자를 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여러가질 얘기하는데, 결국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그렇기에 정답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간절함과 꾸준함으로 귀결되는 걸 보면 세상일이란 다 마찬가지라는 생각도 든다.

아파트 투자는 어떻게 포장한다해도 그 근본은 투기다. 잘 되야 투자이지, 섣부른 도박이 되기도 쉽다. 그래서 꾸준한 조사와 발품이 필요하고, 조사한 정보를 올바르게 해석할 줄도 알아야 한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면, 먼저 성공했던 사람들의 방식을 따라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