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기적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미니족보’는 웹디자인 기능사를 위한 필기 요점과 기출문제를 담은 책이다.

표지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책을 2권으로 나눌 수 있게 구성한 것이다. 그대로도 들고다닐 수 있도록 한권으로 본딩해 붙여놓긴 했지만, 내부에도 따로 표지를 두었기 때문에 원한다면 두권으로 분리해서 사용하는 쪽만을 가지고 다닐 수도 있는데, 사소한 것이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잘라가지고 다니기도 하는 걸 생각하면 꽤 센스있어 보인다.

두권 중 ‘1권 핵심이론’에는 웹디자인 기능사 필기를 위한 이론이 정리되어있다. 3과목을 총 25가지로 항목으로 나누고, 각 항목을 모두 펼쳤을 때 한번에 볼 수 있도록 담았는데 그게 꽤 보기 편했다. 한장으로 내용을 다 담을 수 있을까 싶을 수도 있겠지만, 한장을 4단으로 나누어 쓰기도 했고, 핵심 내용을 잘 정리했기 때문에 이 정도면 꽤 잘 요약한게 아닌가 싶다. 마지막 단에는 익힌 걸 간단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문제도 담았는데, 이런 구성도 꽤 좋았다.

2권은 배운것을 실전 형식으로 풀어볼 수 있는 기출문제와 정답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기출문제를 총 10회 수록했기 때문에 문제에 익숙해지기 좋다. 거기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 195개를 따로 선정하여 실었는데, 보면 마치 학원 등에서 물려 내려오는 족보같은 느낌이 든다. 실제로도 나올 확률이 높은 것이니 시험 준비에 도움도 될 듯하다.

QR코드를 이용해 동영상 강좌와 CBT 온라인 모의고사에 접근할 수 있게 한 것도 좋았다. 특히 온라인 모의고사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진짜 시험을 치듯 헤볼 수 있어 꽤 도움이 된다. 컴퓨터 뿐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미니 족보’란 이름처럼 이 책은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데 좋아 보인다. 특히 문제 풀이는 실전 경험을 해볼 수 있게 해줘 시헙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